경남 창원의 한 주유소에서 배관 연결 문제로 인해 휘발유 차량에 경유가 주유돼 차량 17대가 피해를 봤습니다. <br /> <br />창원시 진해구청을 인용한 11일 보도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7시부터 두 시간가량 진해구 한 주유소의 전체 주유기 17대 중 1대의 휘발유 주유기에서 경유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이 사고로 해당 주유기를 이용한 휘발유 차량 17대에 경유가 잘못 주입됐습니다. <br /> <br />주유소 측은 이날 오후 7시경 실시간 기름 계측이 잘못되고 있다는 점을 인지하고 폐쇄회로(CCTV) 영상 분석과 경찰 도움 등으로 혼유 사고가 일어난 차량 차주에게 연락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후 차량 17대는 정비소에 입고 됐으며 현재 일부 수리를 마쳤습니다. <br /> <br />해당 주유소는 최근 증축 공사를 하고 영업을 재개하면서 이 같은 사고가 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구청은 증축 공사 과정에서 휘발유 배관에 경유 배관이 연결돼 일어난 사고로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주유소 측은 현재 사고에 대한 책임을 지고 혼유 사고 차량에 대해 보상할 계획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※자료화면은 해당 주유소와 관련이 없습니다. <br /> <br />기자ㅣ곽현수 <br />AI 앵커ㅣY-GO <br />자막편집 | 이 선 <br /> <br />#지금이뉴스<br /><br />YTN 곽현수 (abroad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40111111458100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